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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청년에게 일자리를” 시진핑 “영토 주권 수호” 아베 “새 일본 만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가 열리는 2017년 세계 주요국 정상들의 신년사는 결연했다. 이들은 ‘국가 번영’이라는 화두를 자국민에게 제시하는 한편 부패·테러 근절 등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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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촌 크리스마스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한국인 어린이와 여성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을 받고 있다.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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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자비의 희년' 폐막…"화해·용서의 문 닫지 말자"
'자비의 희년' 기념 바자회가 개최된 wlsks 4월 3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시민들이 성당 입구에 전시된 프란치스코 교황 밀랍인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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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율리아나의 내려놓기
박정호 논설위원시절이 을씨년스럽다. 초겨울 날씨도 스산하지만 그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뻥 뚫린 마음 탓일 게다. 꼭 111년 전 오늘, 대한제국 백성의 가슴에도 찬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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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돈 받을 수 없어" 이탈리아 주교 마피아 헌금 사절
이탈리아의 가톨릭 주교가 마피아가 낸 헌금을 거절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레푸블리카가 10일 보도했다.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의 로크리-제라체 교구 프란체스코 올리바 주교는 한 사업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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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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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더미와 17시간 사투, 10세 소녀 구조되자 환호성
24일(현지시간) 새벽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이 중부 산골 마을 아마트리체를 강타하기 전의 모습. [구글 맵스 스트리트 뷰 캡쳐, AP=뉴시스]건물더미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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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진에 사망자 247명…문화유산도 피해 잇따라
건물더미에서 10살 소녀가 구조되자 주변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24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6.2 강진으로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이 무너져 내린 지 17시간 만이었다. 생존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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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테러’에 교황 “말도 안 되는 폭력 사태에 쇼크받아”
테러가 일어난 성 스테파노 성당. [사진 루앙교구 홈페이지]“주님, 자비로운 아버지여. 자크 아멜(84) 신부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소서. 그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평안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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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0 - 예수는 왜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고 했을까
최후의 만찬. 그 와중에도 예수는 ‘마지막’을 예견했다. 제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예수를 향해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그림자. 사도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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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나눠 먹는 빵이 제일 맛있죠, 매달 3000만원어치 나눠줘요
임영진 대표는 빵집 외길을 걸어왔다. “마케팅을 전공하지도, 경영대학원을 나오지도 않았지만 기업은 돈만 버는 곳이 아니라는 걸, 세상에 좋은 일을 전파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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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참배한 서소문 성지, 역사문화공원 만든다
2017년 말 완공되는 서소문역사공원의 조감도.서울 중구 서소문공원이 ‘순교 성지’의 옛 흔적을 되살린 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중구청은 서소문공원 광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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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신성한’ 농장의 신선한 농산물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카스텔 간돌포 교황 별장을 개방했다. 방문객은 정원을 산책하고 농장을 둘러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살 수 있다.이탈리아 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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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
아, 김수환 추기경 1, 2이충렬 지음, 김영사1권 568쪽, 2권 564쪽각권 1만6500원가톨릭은 놀랍도록 다양하다.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에 나오는 오푸스데이,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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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자비의 담요로 죄인들 감싸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자비의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있다. [바티칸 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곳곳에 ‘자비의 선교사(Missionaries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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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농민, 마음속 근심거리” 아베 “희망 출산율 1.8 도전”
2016년 신년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은 전면적인 개혁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억 총활약 사회’를 강조했다. [사진 신화망·NHK 캡처]전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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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받아들이고 분쟁·갈등 끝내자”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 전야 미사에서 아기 예수상에 입 맞추고 있다. [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분쟁으로 고통 받는 이민자와 난민, 테러 희생자 등을 위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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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여성 엄마 된 ‘성냥팔이 소녀’…남편·딸 넷 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인복씨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품고 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5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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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성탄 메시지 "소유에 취하지 말라"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사진공동취재단]"소유에 취하지 말라."프란치스코 교황의 크리스마스 강론이다. 그는 24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강론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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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비의 희년
남정호논설위원지난 8일 가톨릭 신도 5만 명이 구름처럼 모여든 바티칸시티 내 성 베드로 성당 앞. 미사를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정의의 문을 열어 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벽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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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성 절차 밟는 데 9억원”
“1978년 요한 바오로 1세가 숨질 때 개인적으론 11만 유로(약 1억3600만원)를 갖고 있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옆에 있는 97㎡의 아파트 연간 임대료가 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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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청 치부 드러낸 책 출간…시성식 비용 9억3000만원 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들과의 면담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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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상처받은 커플 모두 포용해야 한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4일(현지시간) ‘교회와 현대 세계에서 가정의 소명과 사명’을 주제로 바티칸에서 개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가운데)이 개막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바티칸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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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추대된 세라 신부의 '미션'
지난 18일 샌후안캐피스트라노 미션을 찾은 주민들이 후니페로 세라 신부의 초상화가 담긴 대형 배너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방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 워싱턴DC의